(질문)
저는 빅토리아에서 학생비자로 1년공부했구요.
관광비자로 돌려서 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비자 연장할때쯤 한국나갔다올 기회가 있어서 다녀오니깐 자연히 관광비자로 넘어가더라구요.
3월중순에 관광비자가 끝나는데. 더 머물고 싶거든요.
대학은 이미 한국에서 졸업하고 왔구요. working experience는 없습니다..
통틀어 여기 머문기간이 2년정도 되다보니깐 무작정 있는게 부담도 되고해서 워킹비자를 받고 싶습니다.
밴쿠버에 삼촌이 Japanese Restaurant응 가지고 계시는데 그게 도움이 되나요?
캐내디언 보증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던데.. 그런분들은 있거든요..
근데 관광비자에서 워킹비자는 거의 불가능 이라고도 하던데..
시간은 촉박해 오는데 마음은 급해지고.. 답답합니다..
정 안되면 관광비자라도 연기를 해야하는데..
미국비자가 있어서 미국을 나갔따 오면서 기간을 더 받는건 요즘 까다롭진 않은가요?
시원한 답변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럼....
(답글)
이곳에서 워킹퍼밋을 HRDC로부터 받으려면 제일중요한게 스폰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본인을 고용하겠다는 약속을 받는거지요. 그리고 일하고자 하는 분야가 본인의 전공 및 일의 경험이 일치하여야만 받을수 있는 확율이 높습니다. 일한 경험의 기간은 상관하지않습니다. 이곳에서 바로 대학을 졸업하든, 한국에서 졸업을 햇든 본인의 영어능력 및 여러 여건만 맞는다면 일한 경력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시는 스폰서를 찾아서 본인의 전공과 비슷한 일을 할수 있는 직장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것 같구요,
광고는 보통 최소 3주정도 내야하고, 그후 서류작성해서 HRDC에 제출하면 정확히 2주후면 Confirmation Letter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편지를 CIC에 제출해서 비자를 받으면 되는거지요.
미국으로 가서 관광비자를 연장하려면 연장이 잘 안될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3명정도 경험을 했는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관광비자로 있으면서 워킹비자를 받으려면 제 3국으로 가서 인터뷰를 해야하는데, 한국에서 받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시애틀은 아주 인터뷰가 까다롭습니다. 만약 학생비자를 홀드하고 있다면 인터뷰가 거의 없이 서류만 보내서 받게 됩니다.
님의 경우는 미국비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 인터뷰를 하는게 유리할것 같군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