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12월에 시험을 봤는 데 도움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마 기본적인 정보는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되구요. 궁금하시면
www.mbciic.com 또는
www.ielts.co.kr을 방문하시면 되구요.
전 약3개월을 공부했구요. ISS(
www.issbc.org)에 2달 (1주일 1회 3시간)을 다녔는데요. 선생님도 마음에 들고 비용도 적게 들어 좋기는 했지만 제 성격에 맞지를 않았지요. 선생님의 생각은 IELTS 시험이 워낙 좋은 시험이기 때문에 점수가 잘 안나온다고 해도 걱정말고 정도를 걸어라. 즉 열심히 공부하면 언젠가(?)는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한국사람들은 일단 원하는 점수를 따는 게 목적인데, 목적이 다르니 ...
VSB (Vancouver School Board)에서 하는 IELTS가 있지는 한데 전 등록을 못했어요. 이게 아마 제일 싸게 공부하는 것일 것 같에요. 하지만 도움이 될런지는 전혀 모르겠구요.
전 지금 영어 Tutor를 하고 있지만 Tutor가 IELTS가 뭔지도 몰라요. 하긴 Canadian이 이런시험을 볼 이유가 전혀 없지요.
전 서울에서 가지고 온 책들 (주로 Cambridge Press)에서 나온 책들 (
www.mbciic.com) 에 보면 어떤책을 봐야 하는지 다 나와 있구요. 주로 이책을 보면서 혼자 공부했지요. Downtown Harbour센터에 있는 SFU 책방에 보면 책은 다 팔아요. (서울보다 무지하게 비싸지요. 특히 Tape. CD ... 한 3-4배 쯤 ...)
On-Line 강의도 있다고 해서 인터뷰와 Cambridge Press의 예상문제집 1권 해설정도를 사서 (사실은 다운을 받아 PC에서 문제해설을 듣는 것) 들어 봤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더군요.
결국 요약해보면 좋은 책(주로 Cambridge Press)과 Tape로 혼자 공부한것이 시간, 돈등을 고려하면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결론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ISS에 다니시는 것도 괜찮구요. (시간낭비는 아닙니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게 문제일 뿐입니다.)
시험은 너무 너무 힘들었었어요. 저도 TOEFL, TOEIC 등등 여러가지 보았지만, 나중에는 너무 기운이 빠져 눈이 보이지를 않더군요. 인터뷰 할때는 주제도 너무 어려운 것을 받아 힘들었던 기억만 나네요. (니가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사람은? 어떤 노력이 그런 결과를 만들었나? 기타 등등 ...) 근데 재미있는 것은 결과는 그럭저럭 괜찮았다는 것이지요. 3개월 후에 다시 시험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하여튼 저의 간단한 경험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