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송끄란' 축제 사흘 만에 174명 사망·1728명 부상

뉴스1 0 99 04.14 07:13
태국 송끄란(Songkran) 축제.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태국 송끄란(Songkran) 축제 3일 만에 166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74명이 숨졌다고 방콕포스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도로안전센터 자료에 따르면 송끄란 축제 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태국 전역에서 166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74명이 숨지고 172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은 음주운전으로 전체 38.08%를 차지했고, 과속(27.5%)과 끼어들기(17.2%)가 뒤를 이었다. 교통사고 10건 중 8건이 오토바이 사고였다.

사고는 오후 4시~8시 사이(30.08%)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정오에서 오후 4시(20.02%), 오후8시에서 자정 15.92%, 오전 8시에서 정오(15.50%), 밤 12시(11.17%) 순이었다.

올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부상자 수는 전년보다 각각 9.71%, 17.14%, 9.48% 감소했다. 하지만 해마다 송끄란 기간 7일간 교통사고가 집중돼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태국 전역 검문소에 음주 측정 등을 위해 배치된 차량도 262만대로 작년보다 15% 넘게 늘렸다.

전통적으로 설날의 의미가 강한 송끄란은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상대에게 물을 뿌리며 즐긴다.

하지만 송끄란 기간 중에는 사람들이 축제 기분에 싸여 음주 상태로 차나 오토바이 등을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일년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게다가 축제이기 때문에 이 기간 중 물로 인해 어떤 피해를 당해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angela0204@news1.kr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97 사회 화성 사건 용의자 부인 "남편 성도착증 · 폭력 성향" SBS 07:13 6
16296 사회 촛불 들고 "검찰 개혁하라".."조국 사퇴하라" MBC 07:13 4
16295 사회 경인아라뱃길서 20대 자매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종합) 연합뉴스 07:13 5
16294 사회 [뉴스미션] 변기에 던진 물티슈에..하수처리장선 생고생 JTBC 07:13 5
16293 사회 최고 600mm 폭우에 강풍까지..태풍 '타파' 내일 최대 고비 KBS 07:13 5
16292 사회 "조국 장관 부인, 추석 전 동작구 한 병원 입원했다 퇴원" 뉴스1 07:13 4
16291 사회 나경원 "저와 대통령·조국·황교안 자녀 특검"..與"물타기신공"(종합) 연합뉴스 07:13 5
16290 사회 라식 수술 하러 갔더니.."녹내장입니다" MBC 07:13 4
16289 사회 전자담배 핀 '18살' 폐 나이 '70살'..월마트 "안 팔아요" MBC 07:13 4
16288 사회 [단독] "5촌조카, 정경심에 '2차전지 공장 가보자'".."단순 투자자 아냐" KBS 07:13 10
16287 사회 "사람 없는 日 소도시 수백개 버려질 것" 머니투데이 09.20 5
16286 사회 기상청 "태풍으로 제주·남부·동해안 등 심각한 피해 가능성" 연합뉴스 09.20 5
16285 사회 지구 충돌할뻔한 '2019 OK' 조기 포착 못 한 NASA 적지않이 당황 연합뉴스 09.20 5
16284 사회 캐디 추행하고 모텔 유인..골프장 이사들 징역·벌금형 연합뉴스 09.20 4
16283 사회 [취재후] 고객 재산 탕진하고 '나몰라라' 대응하는 우리은행 KBS 09.20 13
Service
등록된 이벤트가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Comment
글이 없습니다.
Banner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000.0000.0000
월-금 : 9:30 ~ 17:3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30 ~ 13:30

Bank Info

국민은행 000000-00-000000
기업은행 000-000000-00-000
예금주 홍길동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