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더미' 경매서 1315억원..모네 작품 중 최고가

뉴시스 0 17 05.14 20:45
【서울=뉴시스】2016년 11월4일(현지시간) 경매기업 크리스티가 미국 뉴욕에서 전시한 클로드 모네의 건초더미 연작 중 '건초더미'(Grainstack)를 두 명의 남성이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건초더미 연작인 '건초더미'(Meules)는 소더비 경매에서 1억1070만달러(약 1316억원)에 판매됐다고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2019.05.15.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건초더미(Meules)'가 소더비 경매에서 1억1070만달러(약 1315억원)에 팔렸다. 해당 경매가는 모네의 작품 중 최고가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AP통신, 블룸버그 등은 이날 오후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인상주의·현대미술 경매에서 6명 넘는 입찰자가 약 8분 동안 경쟁을 벌인 끝에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이 1억1070만달러에 이 작품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 그림은 '건초더미' 연작 중 하나로, 애초 예상가는 5500만달러(약 654억원) 수준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직전 소유주들은 1986년 253만달러(약 30억원)에 이 그림을 샀으며 이들의 자세한 인적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작품은 모네의 인생에서 분수령이 된 1890년에 완성됐다. 그해 50세가 된 모네는 에두아르 마네의 전설적인 그림 '올랭피아'가 미국 수집가에게 팔리자 모금을 통해 이를 다시 사들여 프랑스 박물관에 기증했다.

모네는 빛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탐구한 화가다. '건초더미' 연작은 하루의 다양한 시간, 계절, 날씨에 걸쳐 다양한 빛과 대기의 변화를 묘사하기 위해 한 주제를 반복했던 모네의 초기작이다. 건초더미 연작 25점 중 개인 수집가가 소유한 건 이 작품을 포함해 8점뿐이다. 나머지 17점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시카고 미술관 등에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모네 작품의 종전 최고 경매가는 '꽃이 핀 벚나무'가 기록한 8470만달러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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