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경심 공소장 국회 제출.."표창장 위조 혐의"

뉴시스 0 37 09.16 20:45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09.1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동양대 총장 명의로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공소장이 국회에 제출됐다. 검찰은 정 교수가 딸의 대학원 진학 등을 위해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파악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6일 정 교수가 기소된 후 국회로부터 공소장을 요청받았지만 열흘이 지나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 공소장 제출 여부를 최종 승인하는 것은 장관이다.

국회에 제출된 정 교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정 교수가 딸인 조모씨의 인턴 경험 및 상훈 등 외부활동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보는 특별전형을 통해 국내외 유명 대학원 등에 진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임의로 만들어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성명불상자 등과 공모해 지난 2012년 9월7일께 권한이 없음에도 동양대에서 총장 직인을 임의로 날인해 총장 명의의 표창장 1장을 위조한 혐의도 두고 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동양대 총장 표창장 양식과 유사하게 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학교 및 학과, 봉사기간 등과 일련번호, 최우수봉사상을 표창장에 기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표창장에 '위 사람은 동양대 해당 봉사 프로그램의 튜터로 참여해 자료준비 및 에세이 첨삭지도 등 학생지도에 성실히 임했기에 그 공로를 표창함, 2012년 9월7일 동양대 총장 최성해'라고 임의로 문안을 만들어 적은 것으로 검찰은 조사했다. 최 총장 이름 옆에는 동양대 총장의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정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akang@newsis.com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991 사회 위 절제도 안 통했던 163kg 정봉씨, 10년만에 반쪽된 사연 중앙일보 07:13 6
9990 사회 "국회의원 자녀 입시부터 전수조사..특별법 발의" SBS 07:13 6
9989 사회 은행 앱, 하나만 남기고 다 지워도..모든 은행 조회·송금 다 된다 경향신문 07:13 6
9988 사회 국제 사격 대회도 못 나가는 국산 기관총 K3 MBC 07:13 6
9987 사회 야쿠르트 카트 안 '화장품 · 김치'..유통가 '망의 전쟁' SBS 07:13 6
9986 사회 정경심 교수 조사 사실상 마무리..검찰, 신병처리 어떻게? JTBC 07:13 6
9985 사회 [단독] 1년 10개월 동안 외부강연만 303회.. 1억 챙긴 개성공업지원재단 이사장 서울신문 07:13 5
9984 사회 김무성측 "공수처법 대표발의 안해..법적대응"..진성준 "송구"(종합) 연합뉴스 07:13 6
9983 사회 양정철, 채동욱·신현수와 회동.."영입 논의 전혀 아니다" 연합뉴스 07:13 6
9982 사회 "노래하게 해줄게" 믿고 한국 왔는데..현실은 성매매 강요 JTBC 07:13 5
9981 사회 부촌의 민낯..경비원 월급 올려달랬더니 MBC 10.19 6
9980 사회 "'한국과 단교' 日주장은 굴복시킬 수 없는 것 깨달았다는 표시" 연합뉴스 10.19 7
9979 사회 '공수처 설치' 두고 둘로 쪼개진 민심.."검찰 개혁에 필요" vs "독재법" 이데일리 10.19 7
9978 사회 44년 전 실종됐던 딸, DNA로 엄마 찾았다 KBS 10.19 6
9977 사회 北매체 "연평도 잊었나"..'함박도 초토화' 발언 해병사령관 비난 연합뉴스 10.19 6
Service
등록된 이벤트가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Comment
글이 없습니다.
Banner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000.0000.0000
월-금 : 9:30 ~ 17:3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30 ~ 13:30

Bank Info

국민은행 000000-00-000000
기업은행 000-000000-00-000
예금주 홍길동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