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회사 EA 스포츠가 축구 게임 ‘피파 21’ 출시를 앞둔 가운데, 게임 엠버서더로 선정된 축구선수 황희찬(24·RB 라이프치히)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10일 자신의 SNS에 피파에서 제공한 포스터를 게시한 뒤 “피파 21의 일원이 되어서 기쁘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EA 스포츠는 지난 8월 황희찬을 공식 엠버서더로 임명했다.
엠버서더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맹),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2·LA 갤럭시) 등 총 18명이 선정됐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황희찬과 중국의 우 레이(29·RCD 에스파뇰)가 이름을 올렸다.
EA 스포츠는 ‘피파 21’에서 황희찬에게 총 스탯 77점을 부여했다.
대부분 70점 이상을 받은 다른 능력치와는 달리 수비 능력은 28점에 불과해 전체 스탯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를 본 동료 선수 백승호는 “수비 능력 다시 메겨달라고 하자”라며 EA 스포츠가 내린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온라인카지노
한편 지난 7월 RB 라이프치히로 팀을 옮긴 황희찬은 오는 12일 독일 프로 축구 FA 컵 ‘포칼’ 1라운드 뉘르베르크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분데스리가에 입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