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은퇴 경기 거부? 문자라도 남겼으면…" 11월16일 스포츠뉴스

윤성환 "은퇴 경기 거부? 문자라도 남겼으면…" 11월16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0 1,717 2020.11.15 22:32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베테랑 투수 윤성환을 방출했다. 윤성환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윤성환은 삼성을 대표하는 투수다. 2004년 2차 1라운드 8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그는 통산 425경기에 등판해 135승 10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순수 삼성에서만 135승을 기록했다. 윤성환은 삼성 구단 최다승 투수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던 윤성환은 2018년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한 셈이다. 그러나 삼성 선발 로테이션 불안으로 윤성환에게 기회는 돌아갔다. 2019년 윤성환은 27경기에 나서 145⅓이닝을 던지며 8승 13패 평균자책점 4.7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콜업을 기다렸고 1군에서 5경기에 나서 18⅔이닝을 던지며 2패 평균자책점 5.79로 주춤했다. 지난 8월 21일 SK 와이번스와 경기 등판 이후 윤성환 공식 경기 기록은 없다. 퓨처스리그 등판, 1군 콜업도 없었다.


윤성환 소식이 뜸한 가운데 은퇴 이야기가 한 매체 보도로부터 나왔다. 삼성 구단은 이를 부인했다. 당시 삼성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구단이 선수에게 공식적인 은퇴 이야기를 들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후 윤성환 은퇴 소식을 취재하는 기자에게는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성환 이야기는 달랐다. 16일 거액의 도박 혐의로 주목을 끈 윤성환은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도박 의혹, 잠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윤성환은 "구단이 시즌 중반에 자유 계약 선수로 풀어줄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삼성 아니고 다른 팀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구단 측에 두 가지를 물었다. 시즌 막바지에 유종의 미를 거두며 뛸 수 있는지 또는 내년에 연봉 없이 뛸 수 있는지를 물어봤다. 답을 준다고 했던 구단은 이후 연락이 없었다. 시즌이 끝나기 며칠 전에 구단에서 연락이 왔다. 연락을 받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잠적이라는 말이 나왔다"며 억울해했다. 온라인카지노


'도박 의혹' 사건이 터진 이날 삼성은 윤성환을 방출했다. 삼성 홍준학 단장은 "은퇴 경기를 제안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성환이 말한 '시즌이 끝나기 며칠 전 연락'이 은퇴 경기 제안인 것으로 보인다.


윤성환은 이마저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은퇴 경기를 열려고 한다'는 문자라도 남겼으면,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도 문자를 봤다면, 연락을 했을 것이다. 방출 발표 전에 단장님과 통화를 했다. 팀 전력 외라고 말해주셨다. 이전까지 내가 물어본 것에 대한 답은 없었다. 너무 당황스럽다"며 아쉬워했다.




윤성환 지금 논란이많네요..


꼭 이런논란터지는건 삼성인거같다는...생각이 안지만부터해서..


아무쪼록 논란이 해결되고 윤성환선수도 잘해결되길바랍니다


그럼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되세요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7 생활칼럼 한국시리즈 중인데…시상식 찾은 알칸타라 "라틴선수 첫 수상의 자부심" 11월19일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18 1719
286 기타 "손흥민 조기 복귀에 토트넘 전세기 보내"..英 언론도 놀랐다 진돌배기 2020.11.18 1469
285 생활칼럼 KT 로하스가 꺼낸 진심 “KT와 더 오래 함께하고 싶다” 11월18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17 1520
열람중 생활칼럼 윤성환 "은퇴 경기 거부? 문자라도 남겼으면…" 11월16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15 1718
283 생활칼럼 안타왕 위력 어디로? 두산의 숙제, 가을이면 작아지는 호미페 11월14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13 1706
282 기타 역대급 '죽음의 조'..독일-프랑스-포르투갈 유로 2020 F조 격돌 진돌배기 2020.11.13 1474
281 기타 '분노 조절 실패' 김연경, "피해 안가면 괜찮다"..상대 배려없는 오만함 진돌배기 2020.11.12 1458
280 생활칼럼 한국계 美 연방 하원의원 또 탄생했다 이장호 2020.11.11 1699
279 생활칼럼 "기 싸움 전혀 안 돼" 최원준 부진, 이대로는 KS 가도 문제다 11월11일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10 1740
278 기타 中에 발목 잡혀 토트넘도 못가고 국대 차출도 안되는 김민재 진돌배기 2020.11.10 1532
277 생활칼럼 박병호의 전화 한 통…키움, 이용규 영입 작전 대성공 11월10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9 1717
276 생활칼럼 케인 막히면 손흥민, 손흥민 막히면 케인! 서로를 채우는 최고의 콤비 11월9일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9 1689
275 생활칼럼 선수·코치 20명 넘게 떠난다.. 강공 드라이브 SK, 다음 단계는? 진돌배기 2020.11.07 1541
274 생활칼럼 美매체 '김하성 C.컵스와 5년 연간 78억원 적합, 빠른 공에 배트 적응 필요' 11월7일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6 1666
273 생활칼럼 무표정의 MVP '불방망이'…관중석 '기립박수' 11월6일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5 1684
272 생활칼럼 뮌헨, 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괴물 공격수' 홀란드 낙점 진돌배기 2020.11.05 1345
271 생활칼럼 한화, 주장 이용규마저 방출했다…베테랑 대거 정리 시작 11월5일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4 1685
270 기타 '총액 885억' 손흥민 재계약, 연말까지 끝낸다..英 추가보도 진돌배기 2020.11.04 1532
269 생활칼럼 “팔꿈치 OK” 윌슨, 2차전 알칸타라와 맞대결…켈리는 3차전 선발 11월3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3 1605
268 생활칼럼 이정후의 우려 현실로… 키움, 고척돔 방 빼야 한다 11월3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2 1533
267 생활칼럼 손흥민-이강인 출격! 해외파 완전체 구성 벤투호 유럽 원정 명단 발표 진돌배기 2020.11.01 1374
266 생활칼럼 케인&손흥민 라인 간파당했다! 베일 득점은 위안! 11월2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1.01 1527
265 기타 다저스, 계약 후 1경기도 못 던진 넬슨 '방출' 바이아웃 50만 달러 진돌배기 2020.10.31 1477
264 생활칼럼 두산 뒤집기 쇼…'한 발 남았다' 현실화 10월31일 스포츠뉴스 현민이형이야 2020.10.31 1566
263 기타 피아 한인스포츠신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6] 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 Louis Card… 진성아하 2020.10.30 1583
Service
등록된 이벤트가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Comment
글이 없습니다.
Banner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000.0000.0000
월-금 : 9:30 ~ 17:3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30 ~ 13:30

Bank Info

국민은행 000000-00-000000
기업은행 000-000000-00-000
예금주 홍길동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